국내에서 사용되는 주요 브라우저는 여전히 MSIE입니다. 그 외 IE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브라우저 들까지 합하면 IE가 상당한 량을 차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불여우 붐'을 일으켰던 Firefox가 세 번째 버전을 드러내면서, 압도적인 렌더링 속도 등으로, 주요 매니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재 IE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국내웹의 경우 상당히 악평을 많이 듣습니다. "인터넷의 상태가 가장 좋은 나라, 인터넷의 상태가 가장 안좋은 나라"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땅이 넓지 않는다는 점 등 여러가지 요소를 살려 100Mbps급 광랜이 보급화되어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입니다만, Active X와 웹표준을 따르지 않은 자바 스크립트 등의 도배로 인해, MSIE 외의 브라우저에서는 심각하게 깨지는 현상을 구경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하면 생각나는 건 파이어폭스입니다.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국내에서도 많이 보급되었는데, 빠른 렌더링 속도와 많고 편리한 애드온(부가기능) 등으로, 인터넷을 오래 접해온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저입니다.
파이어폭스의 강점은, 단연 오픈소스라는 점에 있다. 스킨, 부가기능 등 여러가지로 자신만의 브라우저를 만들 요소들이 있어, 사용자들이 자신의 편의에 따라 브라우저를 "고쳐가면서" 쓰는 것이 바로 파이어폭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이어폭스는 그러나 현재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오픈소스 웹브라우저에 새로운 강호, 웹킷 기반의 크롬이 등장한 것입니다. 파이어폭스의 경우 불여우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Active X나 웹표준을 따르지 않은 사이트에서의 문제를 제외한다면 MSIE보다 확실히 위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크롬의 경우 아직 베타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뭐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Google Chrome

파이어폭스+패스터폭스+파이어튠과 맞먹는 렌더링 속도를 아무런 처리 없이 따라잡은 크롬에 대한 많은 기대가 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크롬을 제작하고 개발하고 있는 구글이라는 회사 그 자체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기대받는 것도 있겠죠 :D
플래시 앞에서 너무 처리 속도가 너무 느려서, 현재 저는 파이어폭스로 돌아왔습니다만 여러가지로 편리한 브라우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구글 크롬이라는 녀석은, 보안과 속도에 큰 신경을 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속도는 플래시 앞에서 GG, 보안은 하루만이었던가... GG를 띄웠습니다(이후 패치를 하긴 했는데, 이런 점이 보완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정식버전이 공개될 때까지 저는 기다려야겠어요.
그리고 Mac 최적화 브라우저인 Safari와 Windows 최적화 브라우저인 Internet Explorer
맥에서 가장 빠르다는 사파리와 윈도우즈에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이 있겠습니다. 맥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사파리에 대해선 무지합니다만,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MSIE 8.0부터는 Active X등 웹표준에서 벗어난 요소를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라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액티브X등을 제외하고 속도를 보완해서 MSIE 8.0이 크롬과 파이어폭스를 누르고 웹브라우저 최고의 위치를 굳힐 확률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자, 이제 모두들 발전해나가야겠죠.
웹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