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들어가기에 앞서
이 번 기획은, 내가 그동안 쌓아왔던 블로그의 역사를 완전히 처음부터 보는 의미도 담겨있다. 네이버 -> 티스토리 -> 텍스트큐브닷컴 순으로 사용하고 있는 본인은, 어느정도 3개 블로그의 차이점이랄까, 장단점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 쪽은 스마트 에디터보단 기존 네이버 에디터와 더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기본 에디터의 자료를 수집할 길이 없어 그래도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스마트 에디터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티스토리의 베타테스트 관리자모드의 경우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이 없어 포함되지 못하였다. 또한 이 글에 담긴 평가는 모두 주관적인 것임을 미리 알려둔다.
#1. 블로그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

네이버 블로그는 일반인이 특히 접하기 쉬운 블로그로서, 국내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포털 네이버가 서비스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다.
기본적인 틀은 당연히 설치형이 아닌 포탈형. 그러나 그런 점이 오히려 초보자에게 쉽다는
장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여기서 네이버 블로그는 다음, 엠파스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포탈형 블로그의 대표로서 뽑은 것으로, 특별히 네이버 블로그가 좋아서 고른 것이
아니라 본인이 써보았기 때문에 고른 것이다.
장점: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포탈형 블로그답게, 스킨
등을 수정하면서 skin.html style.css 등의 파일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 컴퓨터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전체적인 관리도 편한 편이다. 또한 네이버가 서비스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할 경우 1순위로 검색결과에 뜨게 되며, 네이버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일, 쪽지, 카페, 뉴스 등과 연동하여 포스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단점: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네이버 파일 업로드의 용량 제한이다. 본인이 네이버 블로그 할 때는 마이너 답게 -_-; 이미지나 올리고 앉아있었다(요즘은 그래도 상태가 많이 좋아진
거겠지). 당시 네이버 일일 용량의 제한은 5Mb였다. 네이버가 이후 서버 증설등을 통해 20개로 제한했던 카테고리를 100개 제한까지 늘려주고 용량 제한 역시 20Mb까지 늘려주게 되면서
그 20Mb를 다 채워본 적이 없지만, 국내 블로그 전문
사이트인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닷컴에 비하면 이 점은 아쉽다. 또한 폐쇄적인 경향이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히는데,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네이버에서만 순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이다. 그 어떤 블로그보다 접근하기 쉽지만 그 어떤 블로그보다 폐쇄적이라는 이야기.

티스토리는 테터 앤 컴퍼니와 다음이 계약을 맺고 서비스하고 있는 블로그 전문 사이트다.

기반은 테터 앤 컴퍼니의 테터툴즈이며, 관리 자체는 설치형과 비슷하지만 호스팅서버 등을 개인이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학생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글루 다음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현재는 티스토리가 블로그 전문 사이트 쪽에서의 지명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TnC에서 Textcube 및 Textcube.com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시 텍스트큐브 쪽으로 유출되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다만 현재 베타테스트를 거친 Tistory의 새로운 에디터 등이 패치 예정 중에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기대 해볼만하다.
장점: 파일이 개당 10MB 이내라면 일일 용량 제한이 없다는 점, 미디어 첨부가 편리하다는 점, 조금 더 오픈된 구조라는 점 등을
뽑을 수 있다. 특히 폐쇄적이고 네이버 안에서만 순환하도록 구성된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티스토리의
경우 외부에서의 유입이 매우 많다. 또한 일반 설치형 블로그와 달리 다음이라는 든든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라기보단
다음이 티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거지만)는 점 역시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블로거뉴스 등에는 다른 블로그도 참여가 가능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에디터 자체에서 블로거뉴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킨 역시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데 이 것은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한다. 스킨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된 레이어란 없으며 스킨의 형식과 형태 모두 서로 다르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라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홈페이지 같은 블로그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와 달리 블로그 마다 각자의 아름다움과 맛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플러그인을 통해 포탈형 블로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포탈형 블로그에만
존재하는 서비스도 플러그인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이트 주소 변경이 자유롭고(권장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24시간에
1번씩은 바꿀 수 있게 되있다), 개인 도메인을 구매하여 그 것을 주소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로그인을 하지 않은 회원들이라도 홈페이지 주소를 적는 란에 블로그를 제대로 기입하면 서로 다른 블로그
서비스 간에도 네트워크가 공유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초기라서 그런지 서버 증설이 계속되고
있어 믿음이 간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을 수 있을까.
단점: 가장 큰 단점으로는 소셜 네트워크의 부족을 뽑고 싶다. 이글루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티스토리에는 빠져있다. 물론 메인 페이지에서 몇몇
블로그로 접속은 가능하지만 메이저 블로거나 파워 블로거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라는 점 등이 아쉽고, 블로그가
아니라면 서로 교류하기 어려운 구조 역시 아쉽다. 무엇보다 소셜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뉴비 블로거 들이
고생한다. 대체적으로 티스토리는 뉴비 블로거에겐 조금 어렵지 않을까.
무엇보다 스킨을 수정할 때 Skin.html이나 Stlye.css
파일을 건드려줘야하는데 이 것은 이 쪽을 공부하지 않으면 대부분 모르는 분야다. 본인 역시
그렇기 때문에 공개된 스킨을 설치하여 사용했었다. 또한 현재로서는 에디터가 조금 아쉽지만, 베타테스트 중인 에디터가 패치된다면 이 점은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인 분들께서“사용자가 요구하는 점을 반영하지 못한다”라는
지적도 많이 하시는 것을 보아왔다.


장점: 역시 용량이 10Mb인 점과 외부에서의 유입이 편하다는 점, 그리고 테터툴즈 기반인 티스토리에 비해 에디터나 관리자모드가 전체적으로 똑똑해졌다라고 느껴지는 점 등이다. 티스토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소셜네트워크는 현재 관심블로그라는 서비스로 보완하고 있고 자체적인 메타블로그 역시 개발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즉 SNS의 기능을 블로그 역시 가지겠다는 것이다.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비교해볼 때 블로그가 조금 더 전문적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사실 블로그도 개인이 하고 싶은 대로 운영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물론
스팸블로그 등 공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다) 전문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구축은 한 번 기대해볼 법 한 것 같다.
단점: 아직 클로즈베타라서 이렇다할 단점을 꼽을 수가 없다. 단점은 대부분 베타가 끝나갈 시점에서 보완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업로더 등이 큰 변화를 계속 겪어가며 보완되고 있기 때문에. 베타라는 점을 무시하고 단접을 꼽는다면 스킨 수정의 불가능(현재 초보자도 쉽게 그리고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업데이트 예정 중이라고 한다)한 점…… 스킨의 업로드도 위자드도 활성화되지 않는 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 것 같다. 그리고 티스토리와 비교해볼 때 서버가 느린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캐나다 애드먼턴에 사시는 지인분 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