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포스트에 올려진 소설은 세르엘의 개인 인터넷 창작소설입니다. 티스토리 글쟁이 SeiKi님의 재촉을 받아 급조된 경향이 조금 보이기도 하지만 -_-; 어느정도 마음에 담고 있었던 소설이고 배경이 조금 바뀌었지만 쭈욱 써나가 결말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본 소설의 창작의도는 -_-; 광인의 숲과 같이 뒤늦게 나타날 것입니다. 네 창작의도 같은 거 작성 안 해놓았끼 때문입니다.
본 소설은, "쓰면서 재밌는 소설을 쓰고 싶다"라는 일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네 제 세계관은 무척 난잡해져버렸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나스월드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 외의 작품에서 영향을 정말 많이 받은 동인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참고사항.본 포스팅은 테스트 공개본입니다. 테스트 공개본은 이후 가필수정 등의 수정이 있을 수 있으며 그 경우 별도의 카테고리를 통해 포스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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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ca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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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겨우 여기까지인가, 기사(Ether Knight).”
“……제길.”
철의 대지. 나는 그 곳에서 싸워왔고,
그 것의 끝을 보기 위해 있었다.
그 것은, 필연(必然)이었다.
◈
세계는 멸망했다.
——라고 말해도, 믿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것은 현실이었다. 세상은 완벽하게 뒤집혔다.
태양계 제 3 행성 지구. 그 지구는, 지금에 와서는 철의 대지라고 불리고 있다.
이 세상이 멸망했던 흔적. 모든 인간종(人間種)을 죽음의 위험까지 몰고갔던 피의 흔적이다. 구시대의 지배자 인간종과, 신시대의 지배자 천인종(天人種)은 극도로 심각하게 부딪혔다. 한계를 볼마냥 심각하게 부딪히고, 서로를 할퀴었다.
결과적으로는, ‘지구의 수호자’라는, 말같지도 않은 존재에게 저지당한 이들은, 지금은 서로가 공존(共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카루스 프로젝트(Icarus Project). 이카루스 프로젝트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RedMoon Company가 추진했던 프로젝트였다. Project PK를 성공리에 끝마쳤던 RedMoon이, 어째서 갑자기 이런 알 수 없는 것을 시도했는지는 알려져있지도 않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천령정(天靈庭)이라는 멋진 성과물을 내며 성공리에 끝마쳤다. 아니, 성공적으로 끝마친 것처럼 보였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세계의 패퇴를 가져온 이 이카루스 프로젝트는, 103명의 인간만을 남긴 채 모든 인간을 파멸로 몰고 갔다. 지구의 반격, 천인종과의 전쟁, 그 것은 마치 죽음과도 같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죽어나갔다.
지금의 세계—— 한마디로 「천령정(City ICARUS)」과 「철의 대지」는, 죽음과 삶이 공존하고 있는 세상이었다. 모두가 살아있었기에 모두가 죽어갔고, 모두가 죽어갔기에 모두가 살아있는, 모순에 찬 세계였다.
그렇게, 위태위태하지만 모든 것은 정상인 채로, 세상은 굴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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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총을 들었다. 언제나 손에 들고 있는 총은 참살(慘殺)의 적십자가(赤十字架). 정확히 말하자면 그렇게 불리우는 총, 정확한 일련번호도 모델넘버도 존재하지 않는, 공장[Factory]이 아닌 100% 수제인, 한 마디로 불법적으로 제작된 총. 그 것이 바로 이 총의 이름이었다.
「레이븐, 왔나.」
「……여어. 그래, 요즘은 어때.」
「뭐, 언제나 비슷비슷하지. 본전도 안 나와.」
이 것은, 바로 사냥(Hunt). 그 것이 나의 직업[Hunter]. 인간으로서 천인을 사냥하고, 천인으로서 인간을 사냥한다. 진인(眞人)으로서 순인(順人)을 사냥하고, 순인(順人)으로서 진인(眞人)들을 사냥해왔다. 어제의 동료를 오늘 사냥했고 오늘 동료에게 내일 사냥당했다.
그 것이 우리, 헌터의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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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딱 보시고 바로 이해하신 분은 조금이 아니라 엄청나게 대단하신 겁니다. 무슨 천리안도 아니고 말입니다. 용어설명 등은 테스트 공개본이 아닌 정식 공개본을 통해 공개할 것이며 그 때까지는 Material / Source를 통해 조금씩 공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