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진 캐스트 밀크 1권 리뷰
Resin Cast Milk
―공상과 소망의 결과로 태어난 이 세상이 아닌 세계 <캐스트>―
씁쓸함과 달콤함이 함께하기에 더욱 쓰라린 이야기
By 세르엘
이번에 라이트노블 “레진캐스트밀크”를 시험기간에 정독했습니다. 소설 자체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무척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었던 듯싶습니다. 네, “어쩌면 시험기간이라서 그랬을지도 몰라”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만.
“레진캐스트밀크”는 “합성수지우유”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이 제목의 의미에 대해서는 1권을 읽고 나시면 뭔가 허무하게 알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뭐 일종의 결의의 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소설의 작가인 후지와라 유우 씨의 다른 작품은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우선 한국에 발간되지를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작가의 말만 읽어봐도 본 작가의 문체라던가 평상시에 소설을 쓰는 소재 자체가 어둡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레진캐스트밀크 1권. 분량은 적은 분량이 아닌데 무척 재밌습니다. 어차피 제 리뷰는 이제 대놓고 스포일러 리뷰로 뛰어갑니다. 뭐 나온 지 오래되어 읽으실 분들은 이미 다 읽으셨겠습니다만, 우선 저는 분명히 알려드렸습니다.
소설의 세계관은 꽤 심오한 것 같습니다. 캐스트, 리타더 등 분명히 “어디선가 가져왔을” 언어들이 보입니다. 리타더(retarder)는 “제동장치, 지연시키는 사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스트(Cast)는 내던지다는 의미가 있네요. 캐스트란 단어는 판타지를 통해서 많이 접해봤는데 사전적 의미를 보니 묘하게 어색한 것도 같습니다. 이게 다 영어 공부를 안 한 것 때문입니다만.
네, 바로 이 말투. “~다만.” 이 말투가, 이 작가의 문체인지 아니면 이 소설에서의 의도적 사용인지는 몰라도 무척 어색하면서 제 마음에는 잘 듭니다. 물론 모든 문장을 이렇게 배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앞에 짤막하게 작가소개를 겸한 코멘트에서도 “저는 그런 세상을 사랑합니다. 거짓말입니다만.”이라고 짤막한 반전을 던져주십니다. 이 것이 작가로서의 최대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소설의 주인공은, 간단합니다. “키지마 쇼코”와 “키지마 아키라”입니다. 쇼코는 캐스트이고, 아키라는 리타더입니다만, 에필로그(Epilogue)의 내용이 조금 신비롭습니다. 결락으로서 상호 존재하는 존재로서 위치하고 있는 쇼코와 아키라의 위치를 카키하루 리오라는 캐릭터와의 대화를 통해서 드러냅니다. 고통, 첫사랑 같은 아키라의 많은 것들을 지워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쇼코는, 그러한 것을 알면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유난히 자주 나오는 말이 결락(缺落)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의미 파악은 되지만 자주 접해보게 된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결락이란 “있어야할 것이 빠져나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가지고 있을 부분들―그러니까 첫사랑이라거나, 아픔이라거나, 추억이라거나. 심지어 눈물까지도―이 아키라에겐 결여되어있습니다. 애초에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용량으로서 캐스트를 받아들이기 위해” 그러한 당연한 요소들을 지워낸 것이죠. 그 것은, 쇼코가 선택했고 아키라가 동의했기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짚으라면, 1권은 말 그대로 맛보기의 수준입니다. 무한회랑(이터널 아이돌)도 이제 막 그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고,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전개될 것입니다. 사실 1권의 내용을 간단히 평하자면 맛보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마치 한 편의 광고편같고, 이제야 도입부입니다. 이제 이 사건과 이 이야기를 계기로 해서 레진캐스트밀크라는 작품이 전개되어 나갈 것입니다.
이 단 한권의 책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뭐 식상하면서 참신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밝은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공의경계라는 작품이 생각나버리기도 합니다만, 사실 공의경계와는 또 다른 문체와 어두움을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책을 딱 보면 특별히 구성적 이름이 붙지 않은 한 페이지짜리 고딕체의 내용이 나옵니다. 이 것이 프롤로그의 내용을 대신하고 있습니다만, 이야기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프롤로그는 아닙니다. 어차피 비닐래핑이 되어있는 라이트노블이니 저 문구가 있다고 해서 저 내용을 보고 책을 산다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책을 사고 나서 이 책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킵니다. 내용은 무슨 애니메이션 광고문 같습니다만 -_-; 뭔가 철학적이었다가 아니었다가 합니다.
책의 시작──에필로그를 제외한 1편부터의 스토리의 시작은 쇼코와 아키라의 소소한 일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한 맥이 되는 나오카와 코스케와 오오타 아츠시가 갈등을 시작합니다. 이 책으로만 따지자면 말 그대로 ‘발단’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사실 그보다 전에 나오카와 코스케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있습니다. 소란스러운 반의 분위기에 나오카와가 싸늘한 한마디를 던지게 되는 사건인데, 이 사건을 통해서 독자는 나오카와 코스케라는 인물이 어떠한 인물인지를 대충 파악하게 됩니다.
사실 나오카와 코스케란 캐릭터는 우리 주변에서 상당히 접하기 쉬운 캐릭터입니다. 네, 솔직히 제 주변에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나오카와 코스케란 캐릭터를 단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재수 없는 놈”입니다 -_-; 앞서 말했던 사건은, 오오타 아츠시를 비롯한 인물들의 대화에 “비웃음”을 던진 겁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심한 놈은……. 뭐 고등학교 가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사건은, 소설의 구성적인 면에서 그다지 중요하게 보이지 않기도 하는 사건이 되겠습니다만, 이 사건 이후에 나오카와 코스케가 끔찍이 싫어하던(?) 오오타 아츠시가 코스케보다 높은 성적을 받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코스케가 홧김에 한 말이 사실은 아츠시의 진실이었다는 -_-; 그런 이야기죠. 그래서 아츠시에게 입막음 당합니다(수단은…… 말할 수 없어요).
네, 여기서 자괴감이랄까 자기혐오랄까, 그런 것에 시달리던 코스케에게 무한회랑이 이 녀석을 “불완전한 캐스트”로 만들게 됩니다. 나중에 가서, 야에의 말을 빌리자면 “불량품”인 캐스트인거죠. 모델링(모델명)은 <Only F: 왜소함수(矮小函數)>. 그리고 인질을 잡았다고 거짓말해서 자신에게 모욕을 줬던 오오타 아츠시를 학교로 불러냅니다. 이 <Only F>는 불량품인 만큼 잔챙이에 불과 하는데, 다른 물질을 자신의 신체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까지도 매우 하찮은 능력입니다.
네, 제가 야에에 대해서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았는데, 야에는 캐스트인 쇼코의 학우이자 오오타 아츠시의 여자친구입니다. 그리고 <밀크클로짓: 요람미만의 푸른 창>의 엄마입니다. 기생형도 뭣도 아닌 캐스트. 아니, 정확히는 캐스트조차 아니었기 때문에 리오가 구분해내지 못했던, 다시 말해 “캐스트를 임신하고 있다”라는. 사실 이 야에는, 자신의 아이를 태어나지 않도록 하는 대가로서 그 아이―<밀크클로짓: 요람미만의 푸른 창>에게 먹이―생물―를 줘야한다는 조건(?)으로 자신의 아이를 “캐스트化”시켰습니다. 당연히 이터널아이돌의 소행.
처음, 나오카와(Only F)는 야에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만, 실제로 학교에서 만난 야에를 처음엔 인질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게 되자, 나오카와는 열심히 도망칩니다. 그리고 <디레이드 컬라이도: 부서진 만화경> 마이즈루 미츠에게 죽습니다.
네, 이쯤에서 한 번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만, 본 소설은 여러 가지 흐름이 결말으로 만나는 구성입니다. 마이즈루 미츠가 알려준 소식에 따라서 “그 녀석(무한회랑 이터널아이돌)”을 찾기 시작하는 아키라와 쇼코(그리고 리오). 리오는 그 누구도 구분하지 못하지만, 단 하나의 존재만은 구분해냅니다. 캐스트와 일반인. 리오라는 <캐스트>―, 다시 말해 <세계>는 <분열병: 유식분체>. 모두가 같아져 개성이 사라진 그 세계. 그렇기 때문에 리오는 대명사로서 불리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름마저 없어지면 자신이라는 존재 그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마이즈루 미츠에게 “새로운 캐스트”라는 말을 들은 쇼코와 아키라는 반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여기서 리오를 동행시킵니다. 캐스트를 가장 빠르면서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이 때에 야에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발견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쇼코와 아키라가 갈등을 빚게 되는 부분이 나옵니다만, 이 것은 구축기라는 기계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쇼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즉 인격을 가지게 되어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이즈루 미츠 역시 또 하나의 <캐스트>입니다. 관점이 아키라와 쇼코이다 보니 악역처럼 보입니다만, 사실 제가 보기엔 가장 정상적이고 가장 착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 착하다기보다는 “덜 잔인하다”가 옳은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음, 정상적이라는 건 그 캐릭터 자체가 정상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정서”가 정상에 “가깝다”라는 의미입니다.
캐스트적인 관점에서, 마이즈루 미츠의 “디레이드 컬라이도”는 잠들어있습니다. 그 것은 자신의 보호수단으로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개방하기 위해서 처음 나오카와와 만났을 때 의도적으로 나오카와에게 공격을 받아주게 됩니다.
이쯤에서 리타더(고정제)인 아키라와 캐스트인 쇼코의 관계에 대해서 적어볼까 하는데, 솔직히 이 소설을 읽은 사람도 이해가 될 듯 말 듯한 복잡한 세계관입니다. 네, 완벽한 진실은 아닙니다만(퍽).
지금 이 세계를 ‘러너’라고하고, 거기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세계들을 ‘캐스트’라고 할 때, 어떠한 캐스트가 러너에서 존재하기 위해 그 것을 고정시켜주는 존재를 리타더(고정제)라고 하는 겁니다. 러너를 ‘올바른 세계’라고 할 때, 캐스트는 소망과 염원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의 세계’입니다. 여기서 뭔가 더 자세하게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캐스트로는 유형이 크게 2가지. 캐스트와 리타더가 동화된 ‘기생형’과 완벽하게 다른 존재로서 존재하는 ‘공생형’입니다.
마이즈루 미츠는 기생형입니다만, 쇼코는 공생형입니다.
캐스트와 리타더의 관계는, 리타더가 분명히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 것을 선택한 것은 캐스트입니다. 리타더가 캐스트를 선택한 것이 아닌, 캐스트가 리타더를 선택했기 때문에, 그리고 리타더를 결락시켰기 때문에 캐스트는 리타더의 말에 복종합니다. 쇼코도 이러한 관계에 있습니다.
쇼코의 모델링은 <All in ONE: 全一>. 전일형 만능 타율식 무기 구축기라고 나옵니다. 쇼코는 자신의 몸속에서 “무기를 구축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아키라는, 1권에서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만 “모든 캐스트를 존재하게 한 원인을 만든” 키지마 이츠키의 아들입니다. 아키라는 “거짓으로 진실을 수리하는”일을 반복하면서 일상을 유지시키고 있죠.
사실 본 소설은 ‘어둡고 암울한 이야기를 모두 모으면 이렇게 될까’싶을 정도로 암울합니다. 공의경계 등의 소설에서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서 -_-; 암울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과는 다르게 이 소설은 설정 그 자체가 어둡기 때문입니다.
<밀크클로짓: 요람미만의 푸른 창>의 어머니인 미나하루 야에는 ‘원조교제’라는 어두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신한 밀크클로짓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오오타 아츠시의 아이가 아닌 원조교제를 통해 얻게되어버린 자식인 셈입니다. 결국 태어나지 않게 됩니다만. 사실 앞에 나오는 컬러 일러스트에선 제일 예쁘장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오오타 아츠시는 이중성. 자신의 본성을 좋은 면으로 덮고 덮은 녀석입니다. 선생님에게 가짜 사랑을 주고 시험지를 빼돌리게 해서 성적을 올리고, 아츠시를 입막음하면서. 사실 이런 녀석들이 대놓고 나쁜 놈들보다 더 나쁜 셈입니다만.
나오카와 코스케는, 열등함을 노력으로 이겨낸 성공 케이스입니다만, 그렇다보니 오히려 자신 외의 존재를 “무시하게 된” 캐릭터입니다. 집에선 어머니와 여동생을 폭행하기도 합니다. 리오를 죽이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쇼코와 아키라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만(이미 위에서 다 말했습니다만), 결락을 통해 유지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책이 담고 있는 사건을 통해서, 2권부터는 앞으로 큰 이야기를 전개해나갈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연계보다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터널 아이돌과의 사건이 시작될 느낌이랄까요. 사실 위 내용정도면 이 1권의 내용은 다 말씀드린 건데, 결말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존중해서(?) 사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책값은 단돈 6,000원입니…….
단 하나, 말씀드리는 것은 이 이야기는 일상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책은 구성이 에필로그가 도치되어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에필로그가 다시 나옵니다만, 그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에필로그인 Epilogue 2nd고, 처음에 위치하는 에필로그가 Epilogue입니다. 사실 이러한 도치가 책을 한 번 끝내면 꽤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제가 처음 책을 폈을 때 덮어버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사실 EPILOGUE라고 써져있는데 그게 도치되어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도 못하고 읽은 본인이 바보입니다만. 에필로그가 “야에, 나오카와, 오오타 사건의 에필로그”이고, 에필로그 2nd가 “레진캐스트밀크 1권의 에필로그”입니다. 일본 작가들의 특징인지는 몰라도 일본 소설(물론 일반적인 소설에서도 나타나곤 하지만 라이트노블에서는 유난히 자주 나타납니다)에서는 이런 도치 구성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읽었던 골든슬럼버에서도 이런 구성을 써먹고 있었죠.
이 이야기가 기본으로 하고 있는 세계관은, 그동안 SF건 판타지건 오랫동안 사용되어왔고 또 앞으로도 오래 사용될 “평행세계”입니다. 사실 다른 소설들은 이러한 평행세계를 “구성적 수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만, 이 레진캐스트밀크는 그러한 것을 세계관의 하나로 가져왔습니다. 그 것이 바로 이 소설에서 <캐스트>라는 개념입니다. 제가 평상시에 소설을 쓸 때에도 몇 번씩 써왔던 소재라서 그다지 어색하지는 않은데, 사실 이렇게 대놓고 세계관으로 가지고 온 작품은 처음인지라 나름 신비로운 느낌입니다.
본 소설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일러스트레이터가 “원안협력”이란 형태로 소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후기와 일러스트레이터 쿠라모토 카야씨가 쓴 짤막한 글에서 나타납니다만, 일러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라이트노블이라는 형태에서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글이라는 건 시각적 이미지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죠. 즉 문자를 머릿속에서 ‘시각적 이미지’로 바꿔나가는 과정인데,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가 그 이미지를 똑같이 만들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소설에서는 ‘대검’이라고 묘사되었던 칼이 ‘일본도’로 그려지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작*의 샤*/ 이* 노** 일러스트). 이런 식으로 쓰면 적어도 그런 일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 리뷰의 부제로 달기도 하였습니다만, 사실 저 문구는 레진캐스트밀크 1권의 책 띠지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본 책의 커버만을 봐서는 이게 암울한 이야기일 것이라고는 -_-;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표지에는 쇼코가 예쁘장하게 그려져있거든요.
작가의 문체라거나 하는 게 저랑 무척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네,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주겠어요. 아니, 그러기엔 돈이 없습니다만…… 에잇, 될 대로 되라죠.
리뷰가 좀 엉성합니다. 뭔 소린지 모르신다고 하신다면 절 원망하지 마시고…… 그냥 절 원망하시죠. ㅠㅠ
분량
7,627자 208줄 82개 문단 6쪽/원고지 42.7장
그러니까 훔쳐가지 말 것. ㅠㅠ
또 오랜만에 장문을 쓰기 시작했는데, 왜 이렇게 글이 엉성해!










